오늘은 계란노른자를 이용해 이유식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1. 맵쌀을 씻어 불린다.
2. 계란 노른자를 따로 분리해서 흰자가 빠지도록 체에 받쳐둔다.
3. 야채로는 양파와 적채를 사용할꺼라서 둘다 작게 다져두었어요.
4. 믹서에 불린 맵쌀을 조금 거친감이 남도록 갈아주고(이젠 조금씩 덩어리진것들을 먹이려고 완전 곱게 갈지 않았어요)
5. 냄비에 갈아둔 쌀과 3의 야채를 넣고 폭폭 끓이다가 분리된 계란 노른자를 넣고 휘리릭 저어줍니다.
6. 약불로 불을줄여 눌지않게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7. 야채들이 완전히 무르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에 갈아둔 쌀알이 완전히 익을때까지 푹익히는데 그래도 야채들이 약간
탱글함(사각함?)이 살아있어요.. 원래 생걸로도 먹는것이기 때문에 약간 아삭함이 남아 있어도 괜찮아요.
8. 식혀서 아가에게 먹여주세요..
* 우리 아가 아침엔 원래 우유만 주고 10시경에 이유식 주는데 오늘은 우유를 너무 조금만 먹어서 결국 아침상에 함께 참석해
서 이유식 먹었네요.. 잘먹는 편인데요..^^
새로운 종류의 재료는 한가지 씩만 추가하는데 오늘은 계란 노른자와 적채를 함께 넣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