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짜리 ‘포켓몬’ 카드

조회 2579 | 2013-09-06 22:17
http://www.momtoday.co.kr/board/18009

 

1억1000만원에 달하는 포켓몬 카드가 경매에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카드 수집가 스콧 프랫은 ‘포켓몬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를 최근 이베이에 매물로

내놓고 즉시구매가격으로 10만 달러를 책정했다. 프랫은 이 카드가 ‘포켓몬의 성배’라고 설명했다. 수집가들이 얘기만 듣고 탐내는 물건으로, 소문은 무성하지만 실물을 본 사람은 거의 없는 카드란 것이다. 이 카드는 단 6장만 존재하며, 10여년 전 1장이 경매에 나와 2만3000달러에 낙찰된 적이 있으나 그 후로는 공개적으로 매물로 나온 적이 없다.

이 카드는 경매 마감을 13일 남겨 놓은 시점까지 43명이 거래 제안을 했다. 그 중 5만달러를 넘는 금액을 부른 사람도 있었으나 프랫은 이를 모두 거부했다. 더 높은 가격을 부르는 구매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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