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곰에게 공격당했으나 죽은 척 연기해 위기를 벗어난 아비게일 웨더렐(12). /사진=abc뉴스 동영상 캡처
미국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아비게일 웨더렐(12)이 15일 조깅을 하러 나섰다가 곰에게 공격당한 사건.
곰이 자신을 뒤쫓는 것을 보고 달아났지만 곰은 순신간에 아비게일을 따라잡아 바닥에 쓰러트리고 다리를 누른 채
으르렁 거렸는데 기지를 발휘해 죽은 척 연기했다고 합니다.연기에 속은 곰은 아비게일의 얼굴을 할퀴고
다리에 상처를 남긴 뒤 자리를 떴고 곰이 충분히 멀어지는 것을 지켜본 아이게일은 이웃집으로 달려가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청했는데 곰은 아비게일이 일어나 움직이는 것을 보고 다시 달려왔으나 소리를 듣고 달려온
이웃들이 곰을 위협해 쫓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네요.
미시간 천연자연관리국에 따르면 미시간주에는 약 8000~1만마리의 곰이 서식하고 있으며 연평균 2차례 가량 곰이
사람을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id=hot&sid1=148&cid=849387&iid=48634424&oid=008&aid=000310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