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정원림 명승 제51호-
위치: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경천로 874
'초간정'은 조선 선조 15년 (1582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저술한
초간 권문해 선생이 세우고 심신을 수양하던 곳이랍니다.지금의 건물은 초간의 현손이 1870년
중찬한 것으로 암반 위에 절묘하게 자리잡은 초간정은 송림과 한데 어우러져 선비들의
무위자연사상을 엿볼수 있는 곳이에요.
곧게 뻗은 나무가 반기네요.
가을이라 계곡물이 졸졸졸 흐르는 소리도 더 운치있어요..
알록달록 형형색색 물들은 나무들....멋스럽죠~
쓰러져있는 나무 발견....(세워주는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차량출입금지'표지판이 눈에 들어 오네요.
그냥 보기만 해도 멋졌어요...
(봄,여름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한번은 봤음직한 '고인돌'.
정말 커다란 나무까지...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듯 해요.
한옥의 뒷자태가 고즈넉?.....
초간정 모습이에요.
'초간정'.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초간정 옆 한옥에서는 한옥체험민박을 하는듯했어요.
뒷쪽에 자리잡은 소화기와 LPG가스통의 조화?^^
밖으로 나와서 거닐어 보기....
계곡물 조차도 멋스러웠습니다.아이들은 물고기 보느라 신났어요.
1급수에 사는 물고기들이 어찌나 빠른지.....
흔들다리를 거닐어 보고 싶었어요...
제법 운치가 있더라고요.^^
역시나 큰 아이는 무서워서 발을 잘 떼지를 못했답니다.
(아빠가 너무 흔들어 댔거든요....ㅜㅜ)
곧게 뻗은 나무들.....목을 뒤로 완전히 젖히고 봐야 나무끝을 볼수 있는 높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