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송령'
위치:예천군 감천면 천량리 804'
석송령은 부귀,장수,상록을 상징하는 600년이 넘은 반송으로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4.2m,키가 10m에
이르는 큰 소나무랍니다.1930년경에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이란 사람이 영험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짓고,자기 소유의 토지를 등기해 주어 이 나무는 3.937m2의 토지를 가진 부자나무로 세금납부는 물론
재산을 불려 학생들에게 장학금까지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수목이라는 사람이 자식이 없어 석송령에게 재산을 물려 주었다고 해요.면사무소?에서는 석송령이 사람인줄
알고 그렇게 했을거라고 얘길 하는걸 들었어요....)
-천연기념물 제294호-
어마어마한 크기에 깜짝 놀랐어요....
나이가 있어서인지....수많은 받침대들 보이시죠~?
관리받고 있는 이유가 있었던거에요..........얼마전 링거 맞고 있는것을 봤었는데...그때는 이해가 안됐었죠.
보호받고 있는 '석송령'
나무가 어찌나 크던지.....느낌 오시나요?^^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잔디에 둘러 앉아 다과를 즐기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멀리 보이는 푸른색 나무....
'석송령 2세'랍니다.
1세 석송령의 재산을 2세가 물려 받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