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백년만에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ㅎ
일이고 뭐고 설레이는설레이는 1인입니닷.
사실 이런 기회가 생길 줄 몰랐는데. 신랑이랑 저랑 일이 한가한 기간이 딱! 맞아서~
드뎌 울 딸까지해서 온가족이 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암튼 각설하고!!
고민입니다!
캐리어요, 집에 있는게 주인에게 몹시 휘둘림을 많이 당해서 거의사망직전이거든요.
이번에 튼튼한 놈으로 하나 장만하고픈데, 물론 ‘뽀대’두 나는걸로
캐리어 싸구려 몇 번 사봤는데, 가는 여행마다 x고생, 그런 고생이 없어서,
천년만년 대대손손 쓴다는 생각으로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더 고민돼요 ㅠ
또 3명의 짐을 한꺼번에 가져갈라고 하니깐;; 무게도 신경쓰이고 그러더라구요
투미는 이름있는 브랜드라 후보에 두긴 뒀는데, 그 이상으로 맘이 가진 않네요 ㅠ
뭔가 가격대비 디자인이 영;; 나름 이쁘다는 의견도 있는데 고민되네용
신랑은 투미가 괜찮다고 하는데, 역시 남자의 눈과 여자의 눈은 다른가봐요 ㅠ
두번째 또 다른 후보는 리모아입니닷
리모아는 다들 말안해도 잘 아실 것 같은데, 가격은 좀 쎄도 뭐 쓸만하다는,
다만 기스가 많이 난다더라고요, 동네 친구맘이 여행갔다가 하드케이스 케리어 깨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것도 신경쓰이긴 하네요.
하드케이스 자체가 깨지는 것이 흔한경우는 아니겠죠? 설마설마. 그리고 리모아 좀 무겁다는 얘기도 있어서 ㅠ
저랑 우리 신랑이랑 번갈아가면서 짐 들 것 같은데.., 걱정이네용
마지막으로 요놈, 제로할리버튼입니다. 허허- 생각만해도 므흣해지게 만드는 요놈
아직 한국에선 레어명품 느낌적인 느낌이라 유니크한 맛도 좀 있고, 동시에 아직 브랜도 인지도가
없다는 뜻도 되겠죠.?;;;ㅋ 가격은 리모아보다 살짝 아래긴하지만 그래도 샘소보단 높고,
갈등되네요 ㅠㅠㅠ열린맘으로추천받슴니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