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맨의 꿈을 이룬 5살 소년

조회 2107 | 2013-11-19 11:08
http://www.momtoday.co.kr/board/20983

 

 

 

생후 18개월부터 백혈병을 앓고있는 5살 소녕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해 미국 시민들과

 

오바마 대통령까지 나섰다고하네요.


그레그 수르(샌프란시스코 경찰청장) : "베트맨 소년! 우리는 당신이 필요해요. 도와 주세요!"

경찰청장의 다급한 요청을 받고 배트맨 소년이 급히 현장에 출동합니다.

검은 망토를 휘날리며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도착한 꼬마 배트맨은 폭탄에 묶인 시민부터 먼저 구해냅니다.

시민의 안전을 확인한 배트맨은 악당 펭귄맨을 찾아낸 뒤 감옥에 가두는 데 성공합니다.

경찰 : “배트맨 고마워요. 큰 힘이 됐어요.”

시민과 현직경찰까지 동원된 상황극.

사실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였습니다.

주인공은 5살배기 마일스 스콧.

감동적인 스콧의 이날 활약은 트워터 등을 통해 미국 전역에 실시간으로 중계됐고,

신문들은 베트맨 소년이 도시를 구했다며 진짜 기사까지 실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실감나게하는

 

실제 사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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