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육아서를 읽어대느라 바쁘지 않으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어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우는가...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구하고 싶었는데
그건 단시간에 이루어질 수도 없고
정답이 있는것도 아니더라구요.
헤매면서 겪어가면서 스스로 알아내야 하는 아주 어려운 문제...
아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세상에 이런 문제가 있나 싶을만큼 관심도 없던 것들에
이다지도 신경을 쓰면서 관심을 기울이게 될 줄이야!
육아서를 몇권 읽었어요. 어쩌면 우리 아들에게 도움이 될수도, 독이 될수도 있는 이야기들이
많기도 하더라구요.
잘..골라잡아 필요한 부분만 적용해야 할텐데....
우리 장군님의 관심분야와 제가 이끌고 싶은 분야가 정말 같을수 있을까요?
제가 너무 앞서거나 뒤쳐져서 따라가는건 아닐까요?
어떤 행동을 하기전부터 이런 고민에 날이 새는줄을 모르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