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언제나)세월 속으로
雲岩/韓秉珍
지나간 세월
마음으로 열어본다
흘러버린 꿈들이
마음으로 묻어나고
찬란했던 지난 추억
서서히 잊혀 가는데
힘차게 세상 속을 향하던
그 시간
악착같은 마음으로
뒤돌아볼 시간도 없이
살아온 지나간 추억
한 줌의 흙으로 흩어지고
삶의 둥지를 엮었던 세월
다시 뒤돌아본 지난 시간
찬란했던 삶의 흔적들
마음 한쪽에서 기억해 내며
차가운 바람만 마음에서 날린다
우린 얼마나 세월을 빠른 속도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왔는가
이젠 한 편의 드라마처럼
세월을 여행하던 마음도
이젠 마음으로 짧게만 느껴진다.
[출처] [좋은글]언제나 읽어두면 마음이 편해지는 좋은글들|작성자 쥴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