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보는 횟수가 갈수록 줄어요

조회 2264 | 2014-01-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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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변보는 횟수가 갈수록 줄어가면서 이 무렵 엄마들이 가장 빈번히 하는 질문이 바로 변비에 대한 것이다. 그런데 엄마들 중에는 변비를 정확히 구별하지 못하는 엄마도 있다. 먼저 어떤 것이 변비인지 구별부터 해야겠다.

아기가 변을 자주 보지 않더라도 변이 되지 않고 토끼 똥처럼 단단하지 않으며 한 번에 누는 양이 많고 변을 볼 때 아기가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변비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이런 경우는 수분섭취량을 더 늘리면 변이 부드러워진다.

아기의 변이 되게 느껴지고 변을 볼 때 힘들어하고 한 번에 누는 양도 적으면서 자주 변을 보지 않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생수를 먹여보거나 자두를 먹이면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또 평소 물을 자주 먹는 습관과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 무렵 아기에게 변비 증세가 나타나는 원인의 90%는 먹는 양의 부족 때문이라고 한다. 또 이유식을 먹는 아기가 변비증상을 보이면 이유식이 너무 부드럽지 않는지 살펴야 한다. 너무 부드러우면 장에 찌꺼기가 고이지 않아 대변으로 걸러지지 않기 때문.

이럴 경우 아기의 먹는 양을 늘리면서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먹이는 게 좋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으로는 배추, 무청, 고구마, 감자, 시금치, 고사리, 사과, 다시마, 미역, 해조류, 옥수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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