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 전에 신랑이 코레스코 콘도 평생회원권을 질렀어요...
99만원을 주면 평생 회원으로 코레스코 콘도 체인을 일박에 5만원 정도로 쓸 수 있다면서
무료숙박권도 3장쯤 와서 썼어요.
근데...살다보면 아기 낳고 하면서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못갔지요..
그런데 이번에 콘도 쓸일이 생겨서 예약하려고 봤더니
미납요금을 내라네요...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얼마전에 전화가 와서
이래저래한 이유로 요금을 인상해야겠으니 40만원인가를 더 내시라고 하더래요.
못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는데...
그럼. 99만원은 이대로 날아가는건가요...ㅡㅡ;;
모처럼...아줌마의 오기로 그 99만원 다 받아내고 말겠다는 의지가 샘솟습니다..
절대로 99만원으로 인생공부했다고 치고싶지는 않아요...ㅜㅜ;;
더이상의 인생공부는 필요없어요.
이것도 저것도 다 당해봤거든요...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