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대학의 기원

조회 1584 | 2014-05-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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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허름한 옷차림의 노부부가 하버드 대학의 총장실을 찾았다. 
 
하지만 비서는 노부부의 겉모습만 보고는 총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바쁘다는 이유로 만남을 거절했다. 
 
그러자 노부부는 시간이 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대답했다. 
 
어느덧 해가 저물자 당황한 비서가 뒤늦게 총장을 찾아갔다. 
 
마침내 노부부가 총장을 마주하고 앉았다. 
 
"우리 아들이 1년 정도 이곳을 다녔는데 하버드를 무척 사랑하고 이곳에서의 시간을 행복해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요. 
 
그래서 저희가 캠퍼스내에 건물을 하나 기증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하, 건물이라고요?
건물 하나 세우는데 얼마나 돈이 드는지 알고 하시는 말씀 입니까? 
 
현재 하버드에는 750만 달러에 달하는 건물이 들어차 있습니다" 
 
총장의 태도에 잠시 할 말을 잃은 부인이 남편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여보, 건물 하나 세우는데 고작 750만 달러밖에 안 든다네요. 

 

그렇다면 차라리 우리가 대학교 하나를 세우는게 낫겠어요" 
 
당혹감으로 일그러진 총장의 얼굴을 뒤로 하고 노부부는 곧장 캘리포니아로 날아가 자신들의 이름을 딴 대학교를 설립했다. 
 
그 대학교가 바로 미국 서부의 명문이자 실리콘밸리의 산실인 스탠퍼드다. 
 

여기에서도 태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비서의 태도와 총장의 태도. 
 
우리는 과연 삶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한지요? 
 
삶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려 하고 있는데, 삶을 대하는 태도가 혹시 비서와 총장처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볼 일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의 태도는, 나의 자세는 어떠한지 오늘도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우리삶은 소중하니까요♡ 
 
 
- '세상은 절대 당신을 포기하지 않는다' 중에서 발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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