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의 조합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색채 인테리어

조회 1770 | 2014-07-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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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화이트
집중력을 키워주는 타입_ 푸른 계통의 색은 맥박과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완화하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아이가 파란색의 영향을 받으면 좀 더 차분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 블루는 근면, 자제력, 인내력을 향상시키고 화이트는 잡념을 제거해 주며 집중력과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중력이 취약한 아이들의 학습 능률 향상과 정서 안정을 위해서는 단순미를 강조하고 정신력을 집중시키는 컬러를 선택한다. 블루는 화염성 질환에 효과가 있고 밸런스 회복과 흥분을 진정시키며 긴장감을 풀어주어 불면증 환자의 편두통에도 효과적이다. 화이트는 잡념 제거 및 새로운 출발점을 암시하며 의욕을 북돋워준다.

마젠타&퍼플&그린
감성을 자극하는 타입_ 붉은 계통의 색은 파란색과 반대로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작용을 한다. 마젠타와 같은 붉은 계열의 색을 공간에 적용하면 아이가 생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좀더 자유롭고 창조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다. 다른 것에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지만 엉뚱한 질문도 잘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는 예술 계통에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 아이 방을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퍼플 계열로 꾸며주고 타원이나 도형적인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가구 등으로 바꿔주면 예술적 성향이 훨씬 발전될 것이다. 또 실내에 녹색 식물을 두면 뇌에서 알파파가 나오고 컴퓨터 작업시 피로와 전자파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준다.

옐로&그린&블루
능률이 오르는 타입_ 게으르거나 능률이 떨어지는 아이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따뜻한 색 계열의 공간을 사용한다. 따뜻한 색 계열의 색 중 상대적으로 명도가 밝게 느껴지는 노란색을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공부방에 많이 사용하는 아이보리 계열의 벽지에 이질감을 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늘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는 공부에 대한 의욕도 있고 인내력과 집중력도 있으므로 두뇌 활동만 활발히 자극시켜 주면 곧 향상될 수 있다. 뇌의 정보 처리 기능을 촉진하는 데는 옐로 컬러가 가장 좋다. 거기다 에너지가 왕성한 레드 계열을 조화롭게 활용하면 상호 시너지 효과로 인해 두뇌 활동이 활발하게 자극된다.

오렌지&바이올렛&골드
자존심을 북돋워주는 타입_ 문화마다 색에 대한 이미지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금색은 부귀와 더불어 자존심과 존귀함 등을 상징한다. 이런 이미지를 아이 방에 적용해 보기 위해 톤 변화 과정을 거쳐 오렌지색으로 표현한다. 오렌지색은 지도적이며 외향적, 자주적 성격 형성에 도움이 되고, 바이올렛은 고뇌나 잡념을 없애고 높은 정신력을 배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렌지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하되 명예의 극치인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바이올렛을 함께 조화시키면 자존심과 리더십을 고취시킬 수 있다.

터키 옥색(청록색)& 라이트 그린
실천력을 향상시키는 타입_ 자연의 색으로 대표되는 녹색은 평화와 안정의 이미지로 연결된다. 자연, 대지의 이미지와 같은 평안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때 능률과 실천력이 더 향상될 수 있는 것이다. 공부에 재미와 의욕을 못 느끼고 정서적으로도 불안한 아이에게는 그린이 적용되면 효과적이다. 방을 연두색 컬러를 주조색으로 하면서 실천력을 고취시키는 청록색을 조화롭게 활용하면 정서적으로 안정되면서 공부에 대한 재미와 의욕을 찾게 될 것이다. 연두는 지식욕이 왕성해지고 통찰력과 정신력을 강하게 하며 도전과 의욕을 고취시킨다. 청록색은 독립심과 실천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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