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벌서다

조회 2642 | 2014-07-26 16:37
http://www.momtoday.co.kr/board/29452

저녘메뉴로 카레라이스할려고 열심히 야채다듬는거 도와주던 녀석들

야채 담는게 뭐그리 중요하다고 투닥투닥거리더니 

결국 아빠에게 딱걸려 된통혼나고 벌까지

ㅎㅎㅎ덥고 짜증나면서도 웃기는건 어쩔꺼야

눈물콧물 짜며 구원의 눈길

거부권을 행사합니다

 

대신 엄마가 오늘일 꼼꼼하게 일기에 적어

니네들 처자식들에게 낮낮이 밝혀 버리겠어

음하하하하하하하하

그땐 나를 원망하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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