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뚜레쥬르 빵이 너무 먹구싶어서 윤경은한테 퇴근하면서 빵좀 사오라고 전화했더니
이미 집앞 현관에서 비밀번호를 누르구 있다구해서 포기..
근데 아무리 생각해두 너무 먹고싶어서 씻구 옷갈아입은 윤경은한테 애교부리니 사오겠다구 뛰어나간ㅋㅋ
내가 좋아하는 치즈식빵을 샀다는 정보를 입수하구 얼른 윤경은이 마실 맥주랑 오징어 준비!
윤경은이 뛰어가서 사온 치즈식빵!
뚜레쥬르는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데 문닫을 시간이 가까워져 우사인볼트 빙의해서 다녀왔다는
윤경은의 말을 듣구 너무 고마웠다ㅠ
보송보송 쫄깃쫄깃한 치즈식빵!!
먼저사온 스콘 두개는 이미 급하게 뱃속에 집어넣구 남은 큰 빵ㅠㅠ
윤경은이랑 스콘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딸기쨈 발라먹으니 꿀맛ㅎㅎ
치즈식빵은 빵안에 치즈가 콕콕 박혀있다
한입 베어물면 쫄깃쫄깃 고소한 치즈가 잔뜩!
윤경은이 열심히 뛰어가서 사온만큼 나두 이번주말은 맛있는 밥해줘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