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야단을 치거나 어떠한 일이 자기 뜻대로 안되면
금방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들이 있지요?
말로써 얼마든지 자신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연령임에도 불구하고
징징대며 우는 것으로 모든 것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부모의 양육태도에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아이가 울 때마다 아이의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다 보면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징징대며 울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하세요
아무 곳에서나 징징대며 우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말해줘요
울음이 그쳐갈 무렵에 달래면서 왜 울었는지 물어보고
아이가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도록 하세요
징징거리면서 우는 것과 일반적인 말투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도록 공손하게 요구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예) “우는 소리로 ‘먹고 싶어이잉’이 아니라 ‘먹고 싶어요’ 라고 또박또박 말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