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후 제주도 여행 & 제주도 호텔 추천

조회 2355 | 2014-09-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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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애 낳고 못 놀러 간대서 ~

아직 신혼의 재미를 누리고자  제주도로 여행 다녀왔어요.

 

덕분에 일찍 휴가를 간터라 분위기도 한산하고  장마피해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제주도하면 유난히 돌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그중 다들 들었겠지만 제주도에서 돌하르방 코 만지면 아들 낳는다고 하잖아요;;

 

 

 

 

 

 

 

속설인지 모르겠지만 내후년엔 아이 가질 생각이라 코를 쓱싹쓱싹 만졌어요.

저 이러다 아들 낳는 거 아닌가요?!

 

 

일단 제주도 돌 얘기는 뒤로하고 저희가 묵을 숙소 제주도 라온호텔은요!

호텔 주변에 놀러갈 관광지가 다 밀집돼서 움직이기 편할 거에요.

 

 

 

 

 


 

 

더욱이 호텔 부대시설이 잘 차려져 여행 중 하루는 여기서 놀기에 편해요.

그 이윤 아쿠아풀부터 노천탕과 골프장이 있기 때문이죠!

 

호텔 방도 깔끔하게 잘 차려져 호텔에 대한 인상이 좋게 남으실 거에요.

특히 여자분들은 저처럼 호텔처럼 꾸미고 싶은 기분이 솟구치죠.

 

 

 

 

 

 

 

가구도 그레이톤으로 스~탈이고요! 소파랑 침대는 푹신푹신!

나중에 임신하면 태교여행으로 호텔에 묵을까 생각중이에요.

 

 

게다가 호텔이라고 잠만 자는 게 아니라 가볍게 조리할 수있도록 부엌에 조리도구도 있어 출출할 때 드실 수 있어요~

저흰 대부분 식사는 조식을 제외하고 바깥에서 사먹는 편이라 라면이나 우동 끓여 먹은 수준이에요.

 

 

 

 

 

 

 

호텔을 나와 처음으로 떠난 여행지는 오설록 티 뮤지엄인데요~

 호텔에서 약 20~30분정도 위치해 매우 가까어요! 광경은 넓게 펼쳐진 녹차밭이 보기만해도 싱그러워요!

보성 못 가신 분 가보세요.

 

 

그리고 여긴 먹거리 만큼이나 지인 분께 드릴 선물도 많아 차랑 화장품 사갖고 갔어요.

 

 

 

 


 

 

 
다음으로 라온호텔과 10분거리인 협재해수욕장!!

 


낮이랑 저녁 분위기가 달라 데이트 추천 코스 장소예요.

요즘엔 날씨도 선선하니 아메리카노 한 잔들고 걷기에 좋으실 거에요.

 

다음으로 협재해수욕장 근처 쉼표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오메기 감저 빙수를 팔아요! 감저는 고구마라는 뜻으로 제주도 사투리예요

 

 

 

 

 

자색 고구마맛이 듬뿍 느껴지는데다가 오메기떡도 참 맛있답니다.

 

제주도 오면 이런 거 하나 먹어야 겠죵?

 

 

 

 

 

 

 

 여행 하다보면 몸도 노곤노곤 피로도 쌓이 잖아요.

그때 필요한 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구고 싶은 소망~!!

 

저흰 멀리 가지 않고 호텔에 있는 노천탕을 이용하였는데요.

소금 찜질 안해도 몸도 마음도 개운해져요!

 


 


 

 

마지막으로 공항에 가기 전 호텔 근처 애월에 다녀왔는데요.

카페 이름이 참 분위기 있죠? 봄날 촬영지에 소개된 카페예요.

 

한적한 분위기에 테이크아웃으로 차를 마시면 제주도 여행 마무리에 힐링돼요!

바다가 보인 창가에 앉아 커피 한~잔과 함께 우리 부부는 여행을 마친 뒤 뱅기타고 왔답니다.

 여행을 통해 부부사이가 돈독해지는 것도 있고 추억거리도 하나둘 생겨 나중에 되돌이켜 보면

이때가 가장 좋을 때지 않을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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