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 오늘은 든든하다

조회 2101 | 2014-10-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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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일째 비님이 내리고 계시내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이란 노래도 있는데..

오늘은 은행도 이른 아침에 다녀온터라 꽃집앞에 예쁜 국화도

패스해야 겠어.

늦잠....8시 15분에 눈을 떴어

니들 둘 일어나서 도란도란 말소리에 깨어나 정신을 차렸더니 그시간이얌

허클~~~~~~~~`뭐니뭐니

지각딱지 붙을뻔 했잖어

그 와중에 주섬주섬 옷입으며 밥달라는 소리하기 있기없기

밥돌이 아니랄까봐 녀석

왠일로 아빠는 두말없이 일어나 차까지 태워준다

예리는 뭐 좀 넉넉한 등원시간이라 옷갈아입고

물티슈로 대충닦고 ㅋㅋㅋㅋ밥먹고 느긋이 티비까지 시청하다

등원차 올라탔내

나중에 다녀오면 배고푸다 난리치겠다

그래도 오늘은 든든하당

이모부가 보내주신 갈비로 맛있는 갈비찜 만들어 뒀거든

얼른와라 이것들아 쿄쿄쿄쿄 

이모부께 맛나게 잘 먹었다고 전화도 때리는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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