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일째 비님이 내리고 계시내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이란 노래도 있는데..
오늘은 은행도 이른 아침에 다녀온터라 꽃집앞에 예쁜 국화도
패스해야 겠어.
늦잠....8시 15분에 눈을 떴어
니들 둘 일어나서 도란도란 말소리에 깨어나 정신을 차렸더니 그시간이얌
허클~~~~~~~~`뭐니뭐니
지각딱지 붙을뻔 했잖어
그 와중에 주섬주섬 옷입으며 밥달라는 소리하기 있기없기
밥돌이 아니랄까봐 녀석
왠일로 아빠는 두말없이 일어나 차까지 태워준다
예리는 뭐 좀 넉넉한 등원시간이라 옷갈아입고
물티슈로 대충닦고 ㅋㅋㅋㅋ밥먹고 느긋이 티비까지 시청하다
등원차 올라탔내
나중에 다녀오면 배고푸다 난리치겠다
그래도 오늘은 든든하당
이모부가 보내주신 갈비로 맛있는 갈비찜 만들어 뒀거든
얼른와라 이것들아 쿄쿄쿄쿄
이모부께 맛나게 잘 먹었다고 전화도 때리는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