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속 캐릭터 짱구에게서 미스터리한 점이 발견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짱구의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시물 내용은 제목 그대로 짱구에게서 미스터리한 점을 발견해 소소한 문제점을 제시했다.
첫 번째 미스터리는 짱구의 트레이드 마크인 송충이 눈썹으로 게시자는 "짱구는 보다시피 두 개의 눈썹을 갖고 있다. 게다가 중요한 속눈썹은 없다"며 의문을 내비췄다.
이어 두 번째 미스터리로는 짱구의 혹으로 장난을 할 때마다 꿀밤을 맞아 생기는 짱구의 혹은 주먹만큼 부풀어 올랐다 금새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게시자는 짱구의 키를 문제 삼았고 짱구의 프로필상 키는 140CM로 돼있지만 한 살배기 동생 짱아와 비슷하다는 점이다.
특히 게시자는 "키가 140cm인데 집 안 식탁보다도 작다. 그리고 짱구보다 4배는 더 커 보이는 짱구 엄마 키는 몇이란 소리?"라고 말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게시자는 "짱구가 내가 초등학교 때 나왔는데 나는 이미 결혼해서 가정까지 꾸렸다. 짱구는 귀신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외에도 "짱구는 왜 맨날 옷이 같을까. 흰둥이는 밥을 별로 먹지 않는데 왜 죽지 않는 것일까. 짱구엄마는 왜 맨날 파마가 풀러지지 않는 것일까"등의 많은 의문점이 제시되어 네티즌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런 황당한 미스터리를 봤나. 근데 너무 웃기다", "오 그럴싸한데", "진짜 짱구 엄마 키는 몇이란 소리야", "결혼까지 했는데 짱구는 그대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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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들이 다 그렇지 뭐~ 싶으면서도
괜시리 한번 생각해보곤 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