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 딱히 저한테 못되게 굴지는 않았지만
점점 밉상이네요
산후조리가 뭔가요? 먹는건가요...-_-
전 퇴원하자마자 시댁살이인지라 눈치 보면서... 후..
당연히 애기는 제가 혼자 봤구요
첨에는 시어머니께서 "둬라 내가하마"하셨지요
그러면서 가끔 한두번하게 되었지만
얼마 안지나서 정말 표정 하나 안 변하신채
"ㅇㅇ야 설거지 해라", "니가 빨래 하면 되지 않냐" 하시네요
뭐... 할 수도 있는거지만 이랬다 저랬다 하시고....
산후조리도 못한 저한테 자꾸 뭘 시키려고만 하시니
황당하고 서운하더라구요
시누는 17살이라 어려서 그런건가.....
아무리 오빠래도 4살 차이에, 이제 애 아빠인 오빠한테
너, 니, 야 하고 이름 불러대고 함부로 대하니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리고 일거리를 계속 만들어내요
뒷처리는 또 내 몫이고....
엄마한테는 속상해하실까봐 말 못하겠구
말할데는 없고 여기에 풀어놓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