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랑한테 충격 먹었어요..
그동안 그런 모습이 없었는데... 완전 충격!
얼마전에 제가 아이보느라 신랑이 혼자서 마트에 갔다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저에게 뭔가를 건네주네요..
메밀차....
뭐지...? 혼자 생각하다가..
내가 메밀차 사오라고 안했는데...그랬더니..
메밀차가 살빠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저보고 꾸준히 마시래요....헐!
사실 제가 애기 낳고 아직 안빤진 살이 있지만
평소에 내색도 안하다가 갑자기 왜그러는지
그동안 내가 그렇게 보기 싫었나 생각이 들면서
뭔가 배신감이...
이제 음식 먹는것도 눈치를 주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근데 메밀차에 대해 찾아보니 메밀차가 건강에 좋더라구요.
남녀노소 누구나 마시면 좋을거 같던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많이 되나봐요..
신랑이 사온거는 동서에서 나온 티백 메밀차인데
맛도 좋고 티백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앞으로 열심히 마셔야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