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욕했는데 그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따뜻한 말을 전한다.
엄청 미안하다. 복수는 이렇게 하는것이다. 사랑으로.
- 상대방에게 상처나 고통을 똑같이 주는 것이 복수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면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만들기 때문에 그것은 어리석음일 뿐이다.
진정으로 복수하고자 한다면 열린 마음으로 그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내가 더 마음이 넓고 열린 사람이기 때문이다.
서로 속이 좁은 사람이 되어서 복수를 하는 모습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처를 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결코 복수가 아니다.
- 혜민스님의 짧고 좋은 글귀 모음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