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7일. 분유를 2시간반~3시간 간격으로 120mL 먹습니다.
하루에 한번 변을 보는데, 변 볼 때마다 많이 힘들어 해요.
그래도 한동안 끙끙대며 힘을 주면 조금 되다 싶은 변이 많이 나오다가 끝나갈무렵 묽은 변이 나오거든요.
하루는 보통때처럼 끙끙거리는게 아니라 변을 보기 힘들어서인지 마구 울더라구요.
그러다가 나온 변이 덩어리진 채로 한덩어리 크게 나왔는데, 겉은 묽어보이지만 덩어리지게 나온거보면 평소보다도 되게 나온 것이지요.
그래서 더 힘들었나봐요. 더 나올 것 같이 울면서 힘을 주다가 지쳐서 잠들었네요.
변을 꾸준히 보는 것 보면 변비는 아닌 것 같은데, 지금처럼 되게 나와서 변 보는 것이 너무 힘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분유를 탈때 물을 더 넣으라는 얘기도 있고, 반대로 분유를 적당량보다 조금 더 넣으라는 얘기도 있는데..
아니면 분유를 바꿔봐야 하는건지, 무언가 타서 먹여야 하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