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보도와 친정부 편향뉴스에 저항해 뉴스책임자 사퇴를 촉구해온 MBC 기자들이 25일 새벽 6시부터 전면 제작 거부에 돌입했다는군요.
'현안외면 본질회피 신뢰추락 불러왔다'
'조롱받는 우리뉴스 더 이상 못참겠다'
등등..
150여 명에 달하는 기자들이 한꺼번에 뉴스제작에서 빠짐에 따라 <MBC 뉴스데스크> 방송시간을 대폭 줄이는 등 각종 뉴스프로그램에 또 한번 심각한 파행이 생길거라는군요.
기사로 접하자니 씁쓸합니다.
어쩌다 이렇게...
깊은 얘기야 하기 어렵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좋은 뉴스'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