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는 며느리! 시어머니에게 사랑받는 방법♥

조회 6717 | 2010-07-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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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어머니 앞에서는 남편은 왕일 뿐이다!

-자기 자식에게 잘하는 며느리를 싫어할 시어머니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아들에게 잘하는 며느리가 시어머니 눈에 예뻐보이기 마련이죠,

 뭐 안보이는 곳에서 남편을 구박할지언정! 시어머니 앞에선 남편은 왕일 뿐이에요.

 

" 그이는 너무 착해요, 아이들도 잘 돌보고 저한테도 잘해주고..." 등등의  최대한 남편을 존중해주고 기를 세워주는게 좋겠죠?

맞벌이를 한다면 핑계로 집안일에 소홀히 하고 남편에게 가사 분담을 요구하면, 시어머니 입장에선 귀하게 키운 아들이

결혼해서 대접도 못받고 산다며 안좋은 눈초리로 처다볼 수밖에 없겠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남편을 잘 따르는 아내의 모습을 연출 하도록 해요!
절대 시부모 앞에서 부부싸움 하는건 금물이에요! 아시죠?

 

 

 

 2. "어머니~ 용돈 필요하실 것같아서 준비했어요^^"

 

웬 일인지 시어머니의 태도가 예전과 달리 갑자기 싸늘해져 있다면,

당장!! 이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거에요!


명절 때 10만원짜리 수표 건네며 어려운 살림 광고하는 것보다는
시어머니가 전혀 기대하지 못하는 순간에 쿡 찔러주는 용돈에 시어머니는 감동하실 거에요

 

거기에 필요한 단 한마디, "더 드리고 싶은데 저희 형편이 요즘 좋지 않아서요. 다음엔 더 많이 드릴게요^^ "
분명 시어머니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에요

 

" 미리 챙겨드리지못해 죄송해요~ 이걸로 라도 친구분들과 맛있는 점심이라도 사드세요~ " 라는 센스도 포함!

 

 

 3. 칭찬은 시어머니 까지도 춤추게 합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을 함으로써 분위기를 좋게 띄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
시어머니의 요리와 살림솜씨부터 외모까지 마음만 먹으면 칭찬할 것이 한둘이 아니니까요.

 

갑작스럽게 시어머니의 친구들이 왔을때 차를 준비해주고 방으로  "쏙" 들어가기 보단
10분이라도 같이 앉아 시어머니 자랑을 늘어놓는건 정말 효과 백배!!
"우리 어머니는요~" 로 시작해서 엄청난 아부 직격탄을 날리는거죠!!

 

눈부신 멘트 팍팍 날려가면서 시어머니도 아부인 줄 알면서도 괜히 흐뭇해지기 마련이니까요 ^_^

 

 

 4. 시어머니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은 완벽한 모니터하기.

 

시어머니가 가장 잘 보는 드라마의 줄거리를 파악해 즐거운 수다 타임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어머니, 그거 아세요? 주인공 남자가 다음주에 교통사고로 죽어서 쟤네들 헤어지게 되어 있어요"라며

 

 잡지에서 본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나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 이야기를 한다면 재미있는 며느리로 통할 수 있어요!

 

 

 5. 여우같이 집안 행사에 빠질 수 있는 스릴, 일주일 전 전화 하기

  

집안 행사가 닥친 후 바로 전날 연락해봤자 당신의 전화는 인사치레로 전락하기 쉽죠.
괜히 하루 전에 전화해서 쌀쌀맞은 꾸중에 억울해하지 말고 일주일 전에 전화해서

당신이 이 행사를 그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집안 행사에 자주 참여할 수가 없어요. 그럴 때면 일주일 전에 전화를 꼭 드려요. '

어머니, 준비하기 힘드시죠?라고 하면 제 본심을 알면서도 기특해하세요."


맞벌이에 바쁜 양은영 씨(27세)란 분이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방법이

시어머니의 감동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집안 행사에 빠져도 자연스럽게 면죄부가 주어진다고 해요.

 

 

 

6. 시댁에 자주 방문하고 전화를 드려야해요.

 

아들 보고 싶어 하는 시부모님들은 며느리가 시댁도 친정처럼 편하게 여기고 자주 방문하길 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시댁 방문을 연례행사로 여기면서 어쩌다 한번 방문해도 남편에게 눈치를 줘 빨리 돌아가려고 하는
며느리가 얄밉게 보이는 것은 당연지사.


시어머니의 사랑을 받고 싶다면 시댁에 자주 방문해 빨리 가족의 정을 붙이는 것이 중요해요.

나의 어머니처럼 남편을 낳아주신 고마운 분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멀게 느껴지기 않을 것입니다^^
시댁과 거리가 멀거나 맞벌이로 시간이 도무지 나지 않는 다며 전화라도 자주 드려 안부를 여쭙기라도 하세요!!

 

 

 

7. " 어머니 너무 재미있어요!!! "

 

나이가 들면서 활동 범위가 좁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어머니들은 할 이야기가 그리 많지 않다고해요.
사장님의 개그처럼 억지로 웃어야 하는 곤혹스런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구요~

 

또 며느리가 듣기에 중요하지도 않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고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할 때는 알아듣기 힘들어서 짜증나기 마련이죠.

 

얼굴 표정 확∼ 바뀌며 지겨운 티를 내는 것보다 길어야 30분인 이야기를 참고 들어드리세요!

"까르르르∼ 너무 웃겨요. 어머니! 친구들한테도 해줘야겠어요 !" 라며 생글생글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화제를 바꾸는 것이 똑똑한 신부들의 노하우!!!^^

 

 

 8. 시댁에서 만큼은 부지런쟁이가 되자

 

집에서는 정말 게으르고 남편이 가사를 많이 도와주더라도 시댁에 갔을 대 만큼은 부지런해져야해요.
전날 미리 여쭤본 다음 시부노님이 일어나기 30분 전에 기상해 간단한 메이크업을 마치고
아침 식사를 준비해 둘 것!!

  

옛날이나 지금이나 며느리가 며느리로서 역활을 다하지 못하면
아무리 애교가 많고 돈을 잘 번다한들 곱게 봐줄수가 없는 노릇! 
살림을 할때에도 잘하진 못해도 열심히 배우려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증요해요~

 

 

 

9. 시어머니와의 말싸움은 되도록 기권패! 

 시집온 후 남편 챙기랴 자식 뒷바라지하랴 제대로 문화생활 한번 누려보지 못한

지금 자살골 넣는가?

 시어머니가 말을 하는 도중에 눈치 없이 말참견을 하거나 말대꾸를 하는 것은 자살골을 넣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말대꾸를 하고 나서 '아차!'하는 사이 시어머니가 매기는 당신의 점수는 학창시절 수학점수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

 
진짜 실질적으로 챙겨야 할 것은 챙기되 자잘한 말의 기싸움에는 져주면서 점수를 따는 것이 현명한 길~

신혼 초에는 당신의 모든 말의 토씨 하나까지도 시어머니의 '논스톱 안테나' 에 걸려든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10. 시어머니와 종종 데이트를 한다.

 

시어머니를 위해 함께 외출하는 것은 어떨까요?

  

찜질방에 놀러가 땀을 흘리면 피로를 풀고, 사이좋게 삶은 계란도 나눠 먹고, 시원한 생맥주로 마무리해보세요!

함께 영화를 보거나 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고, 같은 디자인 반지를 사서 나눠 끼는 것도 괜찮은 방법^^

  

이럴 때 우리는 같은 여자라는 사실을 간간히 언급하며 시어머니를 완전히 내편으로 만들면,

앞으로도 며느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실 거에요~~

 

 

출처-달콤한 나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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