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은
어머니, 아버지가 평일에 봐 주시는데요.
항상 우리한테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냐오냐 키워서 아가 버릇이 없으니 너희가 때려줘라 그러세요...
잘 가르치라는 말씀이시죠...
정작 본인들은 손주가 너무 이뻐서 때려주거나 혼낼수가 없다시며...
그런데 우리는요.
주말에 잠깐 보는데 혼내고 때려주고...그럴수만은 없쟎아요.
시간이 지나 말귀를 좀 알아들으면
그때 제대로 교육해도 되겠죠?
지금은 하지말라는 것과 해선 안되는 것을 알고는 있고,
"안돼"라는 말 들으면 하지 않으니...
게다가 아빠 말씀은 잘 들으니 나중에 가르쳐도 늦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