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암닭

조회 1285 | 2012-07-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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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의 암닭



앞집 암닭은

알도 잘 낳고

꼬꼬댁 울음소리도 정말 아름다웠다.





















그 암닭을 두둘겨 팼다......















이웃의 닭들은 몹시 의아해 했다.
왜 맨날 저렇게 이쁜 암닭을 패는 것일까?




그 암닭을 불러내 조용히 물었다.


"도대체 그렇게 날마다 맞고도 참고사는 이유가 뭐요?


그러지 말고 차라리 나랑 삽시다."









그러자 그 암닭이 수닭에게

얻어맞은 눈두덩이를

달걀로 문지르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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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 ~가 ~유 . . . . . 오 리 알 을 낳 았 걸 랑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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