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첫 기차여행..
기차가 타고싶어서 서연이랑 둘만 춘천행 기차를 탔어요.. 아빠는 우릴 청량리에 데려다주고
남춘천서 만나기로..^^
처음 기차탄 서연이 신기한듯 둘러보고.. 구경하고..
의자 뒤로 젖히는거 당기며 한참 놀고
뒷자리가 궁금한듯 자꾸 의자로 기어 오르기를 수차례..
잠한숨 안자고 신나게 기차여행을 마치고.. 내려서 기념되는 사진도 찍고..
남춘천 이정표앞에서 쎌카도 찍고..^^
아빠를 만난 차안에서.. 뻗으셨다.. 피곤했던게지..
중도유원지가려고 배타려는 선착장에서도 자고..
부아앙~ 부아앙~ 시끄럽게 엔진 시동거는 배 안에서도 자고..
배가 중도로 가는동안도 계속 자고..
중도 유원지 도착해서도 자고...
완전 피곤했다..ㅎ
첫 기차여행.. 첫 배타기.. 이렇게 지나갔네요.. 너무 재미있고 귀여웠어요..ㅎ
섬에서 나오는 배에서는 완전 신나서 또 놀았답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