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기도

조회 1437 | 2013-02-1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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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시여?
내 아가가 언제까지나 맑은 웃음으로 자랄 수 있게 해 주시며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착하고 귀여운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해 주소서.
자라게 될수록 건강과 지혜 또한 함께 주시어
어떠한 고난이라도 능히 헤쳐나갈 수 있게 하소서
근면과 성실을 주시어 제가 맡은 책임을 다하게 하시옵고
자기가 갖은 능력을 과신하지 않는 겸손을 베푸소서
무엇보다 남을 미워하지 말게 하소서
남을 사랑하되 먼저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가장 나중까지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입이 무거워 듣기 좋은 말 보다는 단순하고 소박한
진실을 말하게 하소서

그리고 언제나 반성하게 하소서
잔잔한 샘물에 얼굴을 비추어 보듯 투명하고 잔잔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소서
그리하여 행여 잘못을 있거든 다시는 거듭되지
않게 하소서
신이여...
그러한 모든 것을 주신는 당신께 항상 감사하게 하소서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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