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아이를 둔 부모의금기 사항

조회 1634 | 2013-05-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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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일을 엄마가 도맡는다


아이가 충분히 할 수 있는데도 씻기고 먹이고 입혀주는 것은 잘못이다. 어릴 때부터 집안 일을 거들게 하고, 자기 방 정리나 청소는 스스로 하게 한다.


◆ 뭐든지 가르치려고 한다


아이의 바른 성장을 기대한다면 "조금만 가르치겠다."고 마음먹는 게 필요하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것을 찾아내 기회를 많이 주는 게 좋다.


◆ 아이가 노는 시간을 아깝게 여긴다

아이를 볼 때마다 “공부했니?” “어디 나가지 말고 공부해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공부 못지않게 노는 것도 중요하다.


◆ "안돼" "하지 마라"라는 말을 자주한다


“하지 마라” “안 된다”는 말을 되풀이하면 아이는 자신감을 잃고 또래와 어울려서도 자기 뜻을 잘 발표하지 못하기 쉽다. 안 되는 이유를 아이가 납득하도록 설명한다.


◆ 아이들 싸움을 무조건 뜯어말린다


아이들끼리 다툴 때 무조건 뜯어말리고 싸움에 휘말린 자녀를 꾸짖거나 일방적으로 역성을 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단 관망하다가 상황을 보아 개입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 비디오 보기와 컴퓨터게임 방치

아이가 심심해한다고 비디오를 보거나 컴퓨터게임을 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웃친구들과 노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준다.

◆ 아이의 기 살리기

아이의 기를 살린다고 뭐든지 오냐오냐하는 것은 버릇없는 아이로 만들기 십상이다. 아이가 귀엽고 사랑스럽더라도 잘못 했을 때는 따끔하게 야단치는 것이 필요하다.

◆ 아이 앞에서 가족 험담

아이에게 부부가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쪽을 험담하는 말을 자주 듣다 보면 아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쁜 인상을 갖게 된다.

◆ 아이가 무서워하는 사람이 없다

집안에 아이가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어야한다. 모든 사람이 아이에게 관대하면 버릇없는 아이로 자라기 쉽다.

◆ 위험해 보이는 일은 뭐든지 막는다

외동아이일수록 많은 체험이 필요하다. 아이 스스로 해보고 생각하고 결론을 내려보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도록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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