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상황에 나름대로 대처합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사회적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나름대로 터득하게 됩니다. 그 대처법은 주로 부모나 돌봐주는 사람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낯선 사람이 말을 걸 때 엄마의 옷 속에 얼굴을 파묻든지, 아빠의 바짓자락 뒤로 숨는 것입니다. 불편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안정감을 찾아서 숨는다는 것은 아기가 환경에 대해 좀더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영재로 기르는 육아 포인트
아기가 느끼는 불편한 감정을 말로 설명해 주세요
아기가 당황하고 있다고 느끼면 무엇이 아기를 당황하게 했을지에 대해 부모 나름대로 설명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저씨가 키가 커서 무서운 거니?" 엄마가 하는 말을 통해 아기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효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화는 자신의 걱정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엄마에게 표현할 수 있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