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중

조회 1116 | 2013-06-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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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점점 엄마와 가까워지더니 세월이 흐를수록 그를 멀리했다.

언제나 이른 출근 , 늦은 귀가, 그리고 무표정한 얼굴....

그러나 아내는 언제나 아이들을 만족시켰다.

크애인 딸이 중학교에 입학하자 아내는 그 딸과 같이 영어와 수학을 공부하며 가정교사 노릇을 했고,

아이들의 학교가 멀어지자 운전을 배우고 차를 장만했다.

인생에 대한 사아담도, 저들의 고민도, 친구와 이성의 문제도 아이들은 모두 엄마와 상의했다.

오히려 정수가 일찍 귀가한 날은 아이들이 눈치를 살피며 저들만의 세상을 찾아 제방으로 숨기 일쑤였다.

그러면 아내는 다시 그런 아이들을 찾아 그의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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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다가 왠지 불쌍하기도하고...

 

그러네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점점 남편은 멀리하게되고..

 

남편을은 회식이니 상담이니 접대니 어떤날은 친구랑 어떤날은 동료랑 어떤날은 후배랑 ....

 

참 집에 늦게 들오는 이유도 가지가지..

 

그사람들에게 관심갖고 상담해는거 절반만큼이라도 내아이나 아내에게 관심갖아주면 저러리 되진 않을텐데..

 

짦은 저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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