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서툰 아빠를 육아에 동참시키는 노하우

조회 2601 | 2010-04-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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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생아 때부터 육아에 동참시킨다
엄마 눈에 아빠의 육아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처음부터 함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생아 때부터 기저귀 갈기, 분유 먹이기, 목욕시키기 등을 함께 하다 보면 아빠도 자연스럽게 몸에 익을 것이다.  

2 작은 것부터 함께 한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기저귀 갈기를 무턱대고 아빠에게 시키면 당황스럽게 마련. 기저귀를 가는 것은 엄마가 하더라도 처음에는 아빠에게 물티슈나 기저귀를 챙겨달라고 부탁해서 함께 했다는 것을 인지시킨다. 기저귀를 갈 때 항상 옆에서 도와줬던 아빠라면 어느 날 기저귀를 혼자 갈더라도 거부감이 없을 것이다.

3 아빠의 전담 역할을 만들어준다
기저귀 갈기, 놀아주기, 분유 타기 등 아빠가 가장 잘하는 분야를 찾아본다. 그리고 아빠가 어렵지 않게 생각하는 육아는 꼭 아빠에게 시키고, 그 외의 것은 하나씩 부탁한다. 아빠가 어려워하는 것을 억지로 시키다 보면 육아에 반감만 살 뿐이다. 아빠가 잘하는 전담 역할을 만들어주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다.

4 아이에게 아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은 아이에게 엄마는 아빠의 사랑을 전달해주는 메신저가 되어야 한다. 아빠 이야기를 많이 해주다 보면 아이는 아빠의 퇴근 시간을 기다리게 되고, 더 잘 따르게 되며, 그러다 보면 아빠도 자연스럽게 육아에 동참하게 된다. 

 

5 칭찬을 많이 한다
엄마에 비해 아이를 돌볼 시간이 적은 아빠는 육아에 서툴 수밖에 없다. 서툴러도 아빠에게 ‘잘했다’, ‘나보다 낫다’ 등 칭찬을 많이 해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자.

6 대화를 많이 한다
하루 동안 아이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이가 어떤 재롱을 부렸는지 아빠에게 알려준다. 육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빠도 육아에 관심을 갖고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출처- 핑키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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