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고 있는 육아상식

조회 1966 | 2013-10-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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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플땐 꼭 누워서 쉬게한다.

어른들도 몸이 아프면 먼저 누워 쉬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충분한 안정을 취하면 쉽게 나을 수 있지만 증상에 따라 조금씩 달리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조금씩 움직이며 집안에서 돌아다니고 있다면 그리 큰 병은 아닐텐데 계속 누워있으라고 한다면 오히려 갑갑할 수 잇다.

아이는 아직 면역력이 약하므로 외출은 피하고 집안에서 조용히 쉬면서 놀게 해 준다.

 

2.감기기운이 있으면 목욕은 금물

감기에 걸리면 쉽게 피곤해 지는데 목욕은 의외로 아이에게 힘든 일이므로 시키지 말라 하는것이다.

아이가 감기 기운을 보이더라도 심하지 않다면 몸이 너무 차거나 덥지 않도록 물의 온도를 조절해 목욕 시키는 것이 좋다.

알맞은 온도에서 충분히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기분좋게 잠들 수 있기때문에 오히려 감기를 더 빨리 치료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3.열이 나면 바로 해열제

해열제를 집에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2가지 의견이 있다.

열이 몸의 자정작용을 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스스로 없애려는 역할을 하므로 해열제로 무리하게 열을 내리면 오히려 좋지않다는것, 반면에 열에 의해 일어나는 여러가지 불쾌한 증상이나 경련등의 방지를 위해 열을 내려주어야 한다는 것.

열이 나는 것은 병이 진행정도를 알 수 있는 증상이므로 다른 이상이 없고 부모에게 열성경련의 경험이 없었다면 자연스레 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열이 심할 때는 바로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4.땀띠에는 땀띠분을...

땀띠분은 오히려 땀띠로 인해 연약해진 피부에 자극을 줄 수잇고 땀구멍을 막을 수도 있다.

땀띠분은 습기가 차서 젖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땀띠분이 땀에 젖으면 바로 물로 씻어낸다.

또한 땀띠가 심할 때 연고나 오일, 로션을 바른 후 그위에 바로 땀띠분을 바르는 일은 피한다.

땀띠분과 연고가 떡처럼 달라붙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때문이다.

 

5.손가락을 오래 빨면 치아가 삐뚤어진다.

손가락이나 공갈젖꼭지를 오래빨면 치아가 삐툴어지지 않을까 걱정되어 아이의 습관을 고치려고 하지만 오래 빨아도 영구치가 나오는 만 6세 이전에 못하게 하면 뻐드렁니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공갈 젖꼭지를 오래빨면 중이염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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