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HQ 높이기 프로젝트 아이는 원래 세상을 즐거워 한다 아이는 선천적으로 유머 감각을 타고 난다. 세상의 모든 것을 신기하고 재밌어 하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 아이들 머릿속은 아이디어와 환상이 넘치는 축제의 풍경과도 같다. 그래서 아이 특유의 신선한 위트와 유머는 주위를 밝게 하고 웃음을 유발한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질문을 하고, 아이가 웃거나 웃기는 행동을 할 때 함께 웃어주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HQ를 높일 수 있다.
풍부한 감정 표현력 기르기 유머러스한 아이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표현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수. “내가 ○○ 라면 ○○을 하겠다”와 같은 If 화법이나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새콤달콤한 맛이야” 등의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 활용이 도움이 된다. 사물에 대해 정확한 명칭을 대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기보다는 아이만의 독특한 표현법을 인정하고 격려해준다. 아이가 어떤 상황이나 기분을 표현하는 순간에 제스처나 표정을 통해 더욱 정확한 표현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
잘 노는 아이가 더 잘 웃긴다 아이들의 놀이에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공상과 상상력이 동원된다. 엉뚱한 질문과 유머적 발상, 천연덕스러운 변신과 신나는 모험이 가득하다. 놀이를 통제하기보다는 아이에게 유희적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유머러스한 아이를 만드는 비법이다. 아이가 놀이를 할 때 주의 깊게 살펴보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을 놀이에 사용하도록 돕거나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제안한다.
속상한 일에 주눅들지 않는다 살다 보면 좋은 일만 있을 순 없다. 아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부모가 싸움을 하거나 좋지 않은 일이 생기는 등 집안의 분위기가 어둡게 흐를 만한 상황에서는 아이도 기분이 가라앉기 십상. 어차피 일어난 일에 당황하거나 불쾌한 감정을 오래 지속하기보다는 금세 털어버리고 즐거운 기분을 되찾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럴 때 심호흡을 하거나 입술 꼬리 올리기, 거울을 보고 익살스런 표정 짓기 등의 규칙을 정해놓으면 효과적이다. 나쁜 일이 생겼을 때도 그 속에서 그나마 다행인 일, 좋은 일을 찾아 함께 이야기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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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별 맞춤 유머 육아법 개그 본능이 넘치는 아이 유머 감각이 타고난 아이는 가만히 두어도 긍정적인 기운을 내뿜는다. 아이의 유머를 나무라거나 제지하지 않고 흔쾌히 웃어준다. 단, 거짓말을 하거나 비아냥거리는 유머를 구사한다면 단호하게 옳지 않음을 말한다. 냉소보다는 따뜻한 여운을 주는 웃음이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활동적인 아이 활동적인 아이에게 산만하다고 야단을 치는 것은 금물. 혼내기보다는 아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유머러스하게 발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다. 코믹한 춤을 추거나 엉덩이로 이름 쓰기와 같은 신체를 활용한 유머 놀이를 알려주면 재밌어 한다.
내성적인 아이 내성적인 아이는 몸이나 표정으로 유머를 구사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이름을 재밌게 발음하거나 웃기는 이야기로 아이의 웃음을 유발한다. 웃기는 방법보다는 웃기는 이야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방법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다.
무뚝뚝한 아이 무뚝뚝한 아이는 감정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슬플 때는 울고, 기분이 좋을 때는 웃고, 화가 나면 분노를 표출하는 연습을 하도록 돕는다.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역할 놀이를 하거나 그림책을 함께 읽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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