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은지원 ‘초딩 입맛’ 사로잡은 음식 솜씨 “매일 다른 음식 해줄게”

조회 3671 | 2013-11-1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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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은지원 / 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영상 캡처
'김정난 은지원'

배우 김정난과 가수 은지원이 핑크빛 기류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집밥' 고수로 배우 김정난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여느 때와 달리 음식을 앞에서 전투적인 자세로 임했다. 그동안 '맨친' 방송에서 은지원은 스타의 '집밥' 음식에는 별 관심이 없는 태도를 보여왔었다.

'초딩 입맛'의 그를 변화시킨 것은 김정난의 음식솜씨였다. 김정난은 이탈리안 퓨전 요리로 은지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은지원은 '칠리 두부볶음'을 맛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고, 강호동은 "두 사람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느냐. 너 여기서 살면 매일 이것을 먹을 수 있다"라고 은지원에게 농을 건넸다.

이를 듣던 김정난은 "나는 은지원 씨 괜찮다. 매일 다른 걸 해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사람의 수줍어하는 모습과 함께 '프러포즈?'라는 자막이 함께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당 방송에서 김정난은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그녀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골드미스'다운 세련미가 넘치는 디자인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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