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가는 딸에게 쓴 편지

조회 8610 | 2014-01-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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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집가는 딸에게 엄마가 쓴 편지
정말 공감 가는 말들이예요♥

아가야!
갔다가 남자가 아니다 싶으면 빨리 돌아와야 한다.
남자는 지금 아니면 나중에도 아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아이를 낳는다고
철이들고 달라지지 않는단다.

갔다가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와야한다.
친정부모 체면같은건 생각하지마라.
남의 말은 삼일이다.

엄마는 누구네 딸 이혼했다는 손가락질
하나도 안부끄럽다.
갔다가 아니면 빨리 돌아와라.
엄마가 언제든지 기다리마.
?
아가야!
시댁에서 가서 음식할 때 소금을 팍팍 넣어라.
너는 친정에서 그것도 안가르쳤더냐는 말
엄마는 신경 안쓴다.

우리 친정엄마가 안가르쳐 줬다고 하거라.
사람들은 한번 잘하면 더 잘하기를 바라는 법이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애쓰다보면 더 잘해야 한다.

아홉번 잘하는 사람이
한번 잘못하면 욕을 먹는 법이다.
시댁에 칭찬 받으려 노력하지마라. ㅡ
욕은 엄마가 먹으마.

아가야!
아무리 돈이 없어도 화장품은
제일 좋은것을 써야 한다.
젊어서는 아무리 애를 써도 돈이 안들어오는 법이다.

 

하지만 열심히
살다보면 나이 들어서는 돈이 들어오는 법이다.

그 때 돈만 들고 나가면 모든 걸 다 살수가 있단다. 하지만 얼굴은 아니란다.
한번 궁짜(빈티)가 끼면
나중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부어도 벗겨낼수가 없단다.

돈만 들고 나가면 언제든지
구할수 있는 옷이나 신발, 금은 보석에는
집착하지 말아라.

없는 돈이라도 꼭 얼굴을 가꾸어야한다




2탄~~!!

아들있는엄마가썼다는편지~~~~



아들아~ 20년뒤 엄마가 너에게 쓰는 편지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명절때 친가에 오고싶다고 하지마라. 처가가 좋으면 처가에 가고, 그냥 연휴니 맘껏놀거라. 이 엄마는 그동안 명절이면 허리빠지게 일했다. 그래서 지금은 놀러가고 싶다. 평생을 끼고 살았는데, 뭘자꾸 보여주려 하느냐? 그냥 한달에 한번, 아니 두달에 한번이면 ㅇ족하다. 니들끼리 알콩달콩 잼나게 살거라.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네 처와 싸웠다고 내집에 오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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