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았던 7월 둘째주!
주말에 윤경은과 춘천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온 날^^
닭갈비는 한번 먹고왔으니 춘천에서 구경하지 못했던 소양강으로 붕붕!!
오후에 출발, 거의 해질무렵에 도착해서 사람도 많이없고 분위기도 좋았다!
산도 보이고 강줄기도 보이고 저멀리 동상도 보이는데
동상을 찍었는데 사진이 분위기있게 나왔다며 오히려 옆에서 더 호들갑떠는 윤경은ㅎㅎㅎ
뒤에 하늘을 배경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
저게 무슨 동상일까 궁금해서 윤경은과 걸어가다 무심코 찍은 사진이 너무 잘나왔다!!
가까이서본 동상은 소양강처녀상!
무계획으로 차만 타고 온거라서 강줄기 구경하면서 마실 커피도 한잔 없고 무릎을 덮어줄 담요한장 없어서
일찍 돌아가기로 한 윤경은과 나..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한번 둘러보니 저기 멀리 뭔가 보였다!
둥둥 혼자 떠있는 오리배!!
해질무렵이라 탈수가 없었는데 나중에 오면 꼭 타보고싶다!!
윤경은이 다리가 빠져라 밟겠지만 나는 임산부니까^^ 어쩔수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