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라는 녀석은 참으로 이상하죠
내가 의도하지 않은 뜻으로 해석을 해버리니
마음이 통하지않아 진심이 통하지 않은것인지...
그냥 꾹꾹 삼켜 먹어버릴껄하는 후회가 들기도 하내요
말 조심하십시다.
^^
상처가 난 부분을 아프냐고
어루만져 준다는 것이 그의 상처를
덧나게 하는 것이 있답니다.
때론 득이 되라고 이야기한 것이
그에게 실이 되는 것도 있답니다.
마음이 앞서가는 것도 잘못이요
너무 뒤쳐저 가는 것도 잘못이겠지요.
모두가 인간이기에 완벽함은 없는 것...
삶에 있어서 좋은 점만 이야기하고
상대를 위해 이야기한다 해도
좀 더 생각해보고
할 이야기들이 있나 봅니다.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말 한마디의 향기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때론 선의의 거짓말이란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선의의 거짓말도 해야 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