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햅쌀처럼 쌀 관리법

조회 3019 | 2014-08-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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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보관
쌀을 보관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페트병에 넣어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 뚜껑을 꽉 닫아두면 습기가 차단되어 쌀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냉장실에 보관하면 쌀이 휴면 상태에 접어들어 쌀이 상하는 속도를 늦춰준다. 쌀은 소량으로 구입해 신선한 쌀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벌레 생긴 쌀, 먹어도 되나?
벌레 생긴 쌀은 일단 그늘진 곳에 펼쳐놓아 벌레가 나오도록 한 다음 냉동실에 보관한다. 남아 있던 벌레는 물에 뜨기 때문에 쌀을 씻으면서 벌레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밥을 지어 먹어도 괜찮지만 쌀에 햇볕이나 공기가 통하면 끈기가 감소해 맛이 떨어지므로 가래떡을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먹는 것이 좋다.

쌀벌레 퇴치는 마늘과 고추로~
통마늘과 고추를 망에 넣고 쌀독 깊숙이 넣어두면 쌀벌레를 없앨 수 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과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살균 작용을 해 자연적으로 쌀벌레를 퇴치한다.  

묵은쌀 냄새에 속상하다면!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린 물에 묵은쌀을 불린 후 밥을 지으면 잡냄새를 잡을 수 있다. 불린 쌀에 소금과 식용유를 약간 넣어 밥을 지으면 윤기가 살아난다.

Tip 쌀겨 활용법
1 쌀겨를 된장찌개 끓일 때 넣으면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쌀겨에는 흰쌀에 부족한 비타민 B군과 다양한 무기질 성분이 들어 있다. 또 식이성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몸속 중금속과 잔류 농약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2 쌀겨 가루로 팩을 만들어 바른다. 쌀겨 가루 1 : 우유 1 : 꿀 1 비율로 재료를 잘 섞은 뒤 얼굴에 펴 발라주면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백과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이다. 쌀겨 가루를 풀어 아침저녁에 세안수로 사용해도 좋다.
3 쌀겨 가루를 풀어 목욕하면 아토피 증세를 가라앉힐 수 있다. 목욕물에 쌀겨 3큰술을 풀어 사용. 아토피로 울긋불긋한 피부가 진정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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