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플래너 답사후기~

조회 1941 | 2014-12-13 16:50
http://www.momtoday.co.kr/board/34127

 

요즘, 돌잔치를 맘에 드는곳에서 하려면 아기 100일쯤 예약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정신이 번쩍 들은 저희 부부^^

저희 아기는 이미 100일을 지나서 200일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서둘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년 6월에 돌을 맞이하는 우리 아들의 돌잔치를 위해 장소를 물색하다가 인터넷에서 서울역 플래너를 보고 한눈에 뿅~ 반해버렸습니다.

일단, 장소는 서울스퀘어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방에서 기차를타고 오시는 분들도 편리하고

또 서울의 중심지라 어디서든 오시기에 편할것 같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우선순위로 둔 것은 바로 교통!!!! 이었기 때문에 아주 맘에 드는 부분이었죠~

그리고 지상주차장에 무려 1000대까지 수용가능하며, 주최측 1대는 종일 무료!! 손님들은 3시간 무료!!!!! 라는거 있죠??

서울역 플래너는 다른 돌잔치 장소와는 달리, 붐비지 않게 3부제가 아닌 2부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12시~3시, 6시~9시.

이렇다보니, 조금더 여유있게 돌잔치를 치룰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일부러 토요일 돌잔치가 있는 시간에 가서 신랑이랑 직접보고 상담받을 수 있었습니다.

홀은 4가지의 유형이 있었는데, 다른곳도 그런것처럼 보증인원수에 따라 크기가 조금씩 달랐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홀은 보증인원 80명, 수용인원 110명까지 가능한 B홀 이었습니다.

돌잔치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한게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서울역 플래너는 모든홀이 단독홀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홀 손님들끼리 서로 부닺힐 일도 없고, 또 복잡하지 않은것이 장점이기도 하지요^^

돌잔치를 다니다보면, 기분좋게 갔다가 너무 복잡해서 식사도 제대로 하고 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그래서 경험상 그런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단독홀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소중한 저희 아기 돌잔치에 오시는 분들 또한,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분들인데... 오셔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기분좋게 돌아가실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시겠죠??

 

 

돌잔치에서 중요한거 또하나, 바로 맛있는 음식!!!^^

음식도 70여가지가 준비가 되는데, 신선도가 쉽게 떨어지는 음식들은 돌잔치 시작 바로전에 세팅해놓는걸 보고 괜히 흐뭇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는것 같아서 더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돌잔치 당일에 준비하느라 정말 정신없다고들 하는데,

서울역 플래너는 돌상차림부터 헤어,메이크업,의상,스냅사진,답례품까지 한곳에서 모든것을 해결할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저희 부부도 맞벌이라 솔직히 사소한것 하나하나 신경쓰지 못할것 같은데, 이런 구성이라면 저희같은 맞벌이 부부에겐 정말 최고인듯~!!^^

 

아직, 돌잔치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지만,

집으로 돌아오면서도 신랑이랑 둘이서 서울역 플래너에서 예약하기 정말 잘한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두근두근...

내년 6월, 서울역 플래너에서 치뤄질 사랑하는 우리 아기의 돌잔치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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