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태어나면 특히 심하게 나타나는 질투

조회 1684 | 2015-08-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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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태어나면 엄마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아기에게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제까지 혼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태어나서 사람들의 관심이

 

그쪽으로 가버렸다고 느껴지면 아기는 외로운 심정이 된다.

 

동생에 대한 질투심에서 토라지기도 하고 침을 흘리는 등

 

퇴행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며 자기 몸에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또 동생을 때리거나 꼬집는 등 부모가 보지 않는 곳에서 동생을 괴롭히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 엄마는

 

첫째, 자기 몸을 학대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따뜻한 말로서 이해시켜야 한다.

 

둘째, 동생이 낮잠 자는 시간을 이용해서 매일 적어도 1∼2시간은

 

엄마와 단 둘이 있는 시간을 가져서 엄마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자기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

 

셋째,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런 기회에 친구와 함께 집밖에서 노는 놀이에 관심을

 

돌리도록 해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심을 길러주는 것도 좋다.

 

넷째, 동생이니까 양보하라거나 잘 대해주어야 한다고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직은 누군가를 배려할 정도로 자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의 칭찬을

 

받기 위해 동생에게 잘 대해주게 되면 오히려 아이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다.

 

다섯째, 동생을 괴롭힐 경우에는 절대 못하게 해야 한다.

 

엄마가 모른 체하고 지난다해도 아이 스스로 자신이 한 일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죄책감을 가져 스스로 못된 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질투심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하되 잘못된 행동은 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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