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는 아이가 건강하다 우리아이 꿀잠자는 침실만들기!!!

조회 2271 | 2015-12-0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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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조금니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요.

 

저는 2월의 한겨울에 태어났지만 추위를 무척 잘 타는 타입이라 겨울이 힘들어요.

 

이불 속에서 으으 추워어어어 하며 부들부들 떨다가 잠을 못잘 정도?

 

 

 

보통 체온이 낮아지면 잠에 더 잘 든다는데 저는 그게 안되나봐요.

 

 그래서 요즘 잠을 설치다보니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는데요.

 

저야 뭐 다 큰 어른이니까 못 잔 만큼 더 피곤하고, 조금 더 늙으면 쌤썜이지만

 

 

아기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고 하죠.


 

아기는 두뇌를 비롯한 모든 부분의 신체적 발달이 온전하게 달성되어야할 시기로서

 

이러한 성장은 대부분 자는 동안에 이루어지는데요.

 

그래서 아기에게 수면은 굉장히 중요하며,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적인 측면까지도 고려해야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에 준비한 내용은 바로!

 

 

잘 자는 아이가 더 건강하다! 우리 아기 꿀잠자는 침실 만들기 꿀팁 7가지! 입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우리 아기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기 그 첫 번째는 바로, 벽에서 20~30cm 떨어진 곳에 재우기 입니다.

 

 

평소 출입이 잦은 문 쪽이나 통로, 햇빛이 바로 쐬이거나 바람이 들어오기 쉬운 창가는 아기가 잘 만한 곳으로는 조금 부적절한데요.

 

따라서 이러한 자리들을 피한 벽 쪽에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벽에서 약 20~30cm 정도의 여유를 두어야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통풍이 잘 될 뿐만 아니라 벽에서 나오는 찬 기운이나 습기를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가구 배치 등으로 인해 창 쪽이나 문 쪽에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불가피하시다면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달아주어 아기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도와주세요!

 

 

두 번째는 기온과 습도 조절인데요.

아기 방의 실내 온도는 겨울철 18~22℃, 여름철 25℃ 전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또한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해야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으니

 

가습기를 통해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가습기는 아기에게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곳에, 그리고 아기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두며,

 

1시간 간격으로 창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세 번째 꿀팁! 스탠드 사용하기 입니다.

자주 뒤척이며 잠을 깨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서 혹은, 밤 중 수유를 위해 매번 방 안의 불을 환하게 켜면

 

갑자기 밝아진 주변 환경이 아기의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조도를 낮춘 은은한 스탠드 조명으로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네 번째 방법!

아기의 요는 푹신한 것보다 얇은 것을 두 겹 정도 겹쳐 깔거나 혹은 힘이 있는 빳빳한 요를 깔도록 합니다.

 

푹신한 요의 경우 요가 아기를 집어삼켜서 호흡기를 가려 질식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다섯 번째!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웅크리고 있었던 기억 때문에 몸을 잘 감싸주지 않으면 불안해 합니다.

 

따라서 아기 이불은 몸에서 붕 뜨는 것보다 밀착되는 것이 심리적으로는 더 좋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밀착되는 이불은 대부분 푹신푹신한 재질의 이불로써, 이는 앞서 보셨다시피 질식사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잉? 빳빳한 이불은 몸에서 붕 뜨는 게 그다지 안 좋다고 하고,

푹신푹신한 이불은 ​질식사의 위험이 있으니 안 좋다고 하는데

그럼 뭘 써야한다는겨?​


물론 푹신한 이불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 보다는

생명이 먼저이므로 빳빳한 이불을 쓰시는 게 낫겠죠.

그러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방법 또한 존재한단 말씀!

바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꽤 큰 크기의 수건을 이불 대용으로 아기에게 덮어주거나 살짝 몸을 감싸줌으로써 사용한다면

 

빳빳한 이불이 주지 못하는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수건 특유의 땀 흡수감은 물론 ​ 이불과는 달리 교체나 세탁도 쉬운 등 많은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니 애들 잠자리엔 수건빳빳한 이불(차렵이불)이 최적의 포지션이란 말씀!

명심하세요~​

 

 

여섯 번째! 이 부분은 굉장히 조심하셔야 할 내용 중 하나입니다.

 

 

영문 불명으로 죽음에 이르는 현상,

 

즉 아기돌연사 증후군으로 사망한 아이들 중

 

베개를 사용하여 잠에 든 아이가 베개를 사용하지 않은 아이에 비해 7배 이상 높았다는 사실.

 

그래서 특히 돌 이전의 아기에겐 딱딱한 베개든 부드러운 베개든 베개 자체의 사용을 금한다고 하는데요.

 

많은 부모님들이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꼭 명심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면 주변의 아기 어머님들께도 꼭 알려주세요!

 

 

네, 어느새 마지막 꿀팁! 커튼으로 채광조절하기 입니다.

 

아기는 아침 햇빛을 쏘이면 그로부터 약 15시간 이후,

 

질 좋은 숙면에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기 시작하는데요.

 

일단 잠에 들고나면, 가능한 모든 빛이 차단된 것이 좋지만

 

일어날 때에는 꼭 일정 광량 이상의 빛을 쐬어줘야한다는 말씀!

 

 

따라서 빛을 차단/노출시키기에 용이한 암막 커튼이 아기 집에는 필수인데요!

 

 

암막커튼도 위 커튼처럼 디자인적인 요소가 들어간 것으로 선택해주신다면

 

아이의 미적 감각도 쑥쑥 오르겠죠?

 

 

네, 이상으로 우리 아기 꿀잠자는 침실 만들기 꿀팁 7가지! 저와 함께 보셨는데요.

 

요약해보면,

 

① 벽에서 20~30cm 떨어진 곳에 재우기

② 실내온도(겨울철 18~22도, 여름철 25도) 및 습도(50~60%) 조절하기

③ 형광등보다 스탠드 사용하기

④ 빳빳한 요 사용하기

⑤ 수건으로 몸 감싸주기

⑥ 돌 이전의 아이에게 베개 사용하지 않기

⑦ 암막커튼으로 채광조절 해주기

 

였습니다.

 

 

많은 도움들 되셨나요?

 

 

저는 이번 내용을 꾸리면서 돌 이전의 아기에게 베개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정보를 드리고자 쓴 글이지만 되려 제가 많이 배우게 되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여러분께도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그럼 저는 이만 글 마칠게요!

 

출처 - 누비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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