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아름다움

조회 1774 | 2016-02-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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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년 러시아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외모는 부모조차도 실망할 정도로 못생겼습니다.
넓적한 코, 두꺼운 입술, 작은 회색 눈, 큰 손과 발 때문에
아이는 자라면서 늘 비관했습니다.

'나는 못생겨서 행복하지 못할 거야.
만약 하나님께서 나를 아름답게만 해주신다면 내가 지금 가진 모든 것,
미래에 가질 것도 모두 바치겠습니다.'

소년의 간절한 기도하고는 달리 외모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행복은 외모에 있지 않고,
참 아름다움이란 마음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깨달음을 얻고 열심히 글을 쓰며 앞날을 개척해 나아갔습니다.
그리고는 '전쟁과 평화', '부활' 같은 작품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톨스토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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