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기사를 보니 갑상선암 수술이 꼭 필요한건 아니라네요

갑상선암 검사를 얼마전에 했어요.

전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여자들은 갑상선 암에

많이 걸린다고 꼭 필수로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아무이상이 없었지만

제 옆집 아줌마는 미세결절이 발견이 되었다고 하니

저랑 나이도 비슷한데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갑상선암에 대해 관심이 많아

관련 정보가 있으면 꼭 살펴 보고는 하는데요.

얼마전 방송에서는 갑상선암이 걸렸다고 해서

바로 전체를 절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갑상선암 초음파 검사를 받게 되면

많게는 2.6%까지 암결절이 발견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늙어 죽을때까지 별로 커지지 않기 때문에 생존률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암결절이 발견된 사람들 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이 조금씩 커져 20-30년뒤에 수술을 필요로하는

암이 된다고 하고..

거기에 가장 중요한것은 미세 갑상선암에서 국소전이는

생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에 우리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갑상선을 잘라내어 그 기능을 차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수 있다는 하네요

저는 암이라고 하면 무조건 잘라내는것이

최선인줄 알았는데 갑상선암의 경우엔 그것도 아닌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