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벙첨벙 즐거운 실내물놀이~ (7~9개월)

조회 2207 | 2012-07-28 10:08
http://www.momtoday.co.kr/board/9131
어른보다 더위를 잘 타는 어린아이를 위해 집 안에 실내 물놀이장을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 아기 욕조와 간단한 장난감 몇 개만 있으면 야외 물놀이장도 부럽지 않다.
 

 

물속 구슬을 찾아라!
이렇게 놀아주세요
알록달록한 구슬이나 바둑알을 욕조 물속에 넣는다. 그런 다음 아이의 시선을 욕조 바닥으로 유도한 뒤 손을 뻗어 구슬을 집을 수 있도록 한다. 이때 구슬을 입으로 가져가 삼키지 않도록 주의할 것.

이런 점이 좋아요
구슬을 향해 손을 뻗고 집는 활동을 통해 손과 눈의 협응력이 발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스펀지 짜기
이렇게 놀아주세요 스펀지를 욕조 물속에 담가 충분히 물을 적신 뒤 아이 손에 쥐여준다. 아이가 직접 스펀지를 주무르고 짤 수 있게 엄마가 도와준다. 스펀지에 배스 제품을 묻혀 거품을 만들어 거품 짜는 놀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점이 좋아요
스펀지를 만지고 짜는 과정을 통해 손가락 움직임을 익힐 수 있으며, 손을 많이 움직이는 놀이는 아이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물을 담고 붓기
이렇게 놀아주세요
크기가 다른 플라스틱 컵을 여러 개 준비한다. 그런 다음 컵에 물을 채웠다가 다시 컵에 든 물을 욕조에 붓는다. 이 과정을 반복하거나 엄마가 작은 컵의 물을 큰 컵에 옮겨 붓도록 도와준다. 모래놀이용 장난감 삽이나 양동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이런 점이 좋아요
물이 든 컵을 들고 다른 컵으로 물을 옮기는 활동은 손목과 팔 근육 향상에 도움이 되며, 손과 눈의 협응력이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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