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운동은 싫고 건강 좀 챙겨보자 해서결정한게 탄산수 먹기네요.
돈 주고 몇 리터 사는 것보다 만들어 먹는게낫겠다싶어서
큰맘(지름신) 먹고소다 스파클이란 휴대용 탄산수 제조기 질렀습니다.
택배 오자마자 빛의 속도로 뜯고서 탄산수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다 마시고 아차 싶어서 세팅하고찍어봤지만… 실패)
구성품은1L 통이랑 1.3L 통이랑,탄산수 제조기,
탄산차저(가스), 시럽 등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됐고 일단 먹고 싶으니 생략하고 바로 제조시작.
(마음이 급하면 이런 참사가 일어납니다. 규정선을지키세요)
통에 차가운 물을 받습니다.(뜨거운 탄산수를 먹고 싶진 않아요)
양이 넘쳐서 넘칠까봐 물을 버립니다.
(차저 넣는법. 1. 돌린다 . 2. 집어넣는다 3. 딱 소리가 난다. 4. 끝)
물을 채우고 뚜껑(스파클링 노즐)을 잠급니다.
그 다음에 탄산 차저를탄산 투입기에집어넣습니다.
차저를 톡 튀어나온 부분을 아래로 해서집어넣으면딱 소리와 끼워집니다.
그럼 준비 된겁니다. 참 쉽죠?
(돌리면 자동으로 탄산이 주입됩니다. 보글보글을신기하게 바라보면 됩니다)
그럼 이제 탄산 투입기를 돌려서 끼웁니다.
끼우면 푹 하는 소리와 함께 탄산이 나옵니다.
여기서 옆자리 직원들이 오 하면서 달려드네요.
(차저는 돌린다음 눌러서 빼세요. 다쓴 차저는구멍이 나 있습니다. )
이제 우측의 레버를 살짝 돌려주고 뒤쪽의구멍으로 차저를 눌러주면
차저가 빠집니다. 차저는 1회용이네요.
이제 취향에 맞게 시럽을 선택해서 넣어주면됩니다.
천연 시럽이라 깔끔한 맛이네요. 그냥 먹기 밍밍하단 분들은 시럽 추천.
전 맛있는게 좋으니 넣어서 먹었습니다.
(애플시럽 드세요. 두번 드세요)
끝입니다.탄산수 시원하고 맛도 좋네요.
시럽도 달지가 않아서 살찔 걱정도 없고
속도 편하네요. 물론 트림은 나옵니다.ㅎ
물 받고 넣고 돌리고흔들고 빼면 끝. 만드는데 1분도 안 걸립니다.
책상위에올려놓고 홀짝홀짝 마시고 있습니다.
동료들도 달라(강탈)는데 아예 회사 공용으로 쓰고
탄산 차저랑 시럽만 구입할까 합니다.
이상 남자의 탄산수 체험기였습니다.
(진정한 남자는 멋진 포장은 보지도 않고 뜯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