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눗방울놀이]
비눗방울놀이를 위한 아이랑 비눗방울액 만들기
안녕하세요~ 강명진입니다
더운 여름이 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중에
비눗방울놀이가 있지요^^
우리 마르코 승준이와 토마스 승현이도 너무나 좋아하는 놀이랍니다^*^
그런데, 시중에 파는 비눗방울 놀이는 용량도 작고 금새 써서 없어지잖아요~
해서 집에서 만들어서 사용하면
용량도 맘껏~ 수시로 만들 수 있어서 너므너므 좋은 것 같아요~~!!
이웃님들도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따라 만들어 보세요~ 아주아주 쉽답니다^^
< 준비물 >
물, 주방세제, 글리세린(약국에 팔아요), 물엿약간(없으면 올리고당^^),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병이나 기존에 쓰던 비눗방울놀이 빈통
< 만드는 방법 >
먼저 깨끗한 물을 준비하시고 준비한 빈통에
물 : 주방세제 : 글리세린 = 3 : 3 : 1 로 넣으세요
(ㅋㅋ 전 페트병에 대략 펜으로 줄을 그어서 넣었어요)
★ 글리세린을 제일 먼저 넣으시고 그 양을 기준으로 해서 물과 주방세제를 넣으시면 편해요 ★
이때, 물엿을 약간 넣어주시면 비눗방울이 금새 터지지않게 튼튼해집니당
저는 물엿이 없어서 올리고당을 넣었어요 ㅋㅋ
섞다보면 거품이 생길꺼예요
마르코 승준이와 함께 만들다보니 저렇게 흔드는 통에 거품이 더 많이 생겼어요 ㅋ
거품이 생기면 비눗방울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니까,
거품이 적게 나게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세요~
그래도 거품이 생겼다면
설겆이용 스폰지로 흡수시켜주시면 끝~~입니다
(전 페트병에 해서 그냥 하룻동안 가만히 놔두니 거품은 가라앉았어요~ㅎ)
사실 거품이 있더라도 작은 통에 쭉~ 따르니까 바로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더라구요^^
엄청 쉽지요??
비눗방울은 만든지 오래될수록 더 잘 만들어지므로 미리 만들어 두고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비눗방울놀이했던 빈 통에 덜어서 시범삼아 해봤어요~ ㅋㅋ
기존에 쓰고 남은 비눗방울놀이 빈통에 덜어서 넣었는데 이렇게 많이 만들어졌네요~
먼지가 있거나 햇빛좋은 날은 피하고,
안개 낀 아침이나 비온 뒤의 축축하고 서늘한 날씨에 만드는게 더 좋다고 하는데
급하면 그래도 만들어야종~~ㅎㅎ
제가 해보니 만든날보다 그 다음날이 더 많이 비눗방울이 생기고 잘 안터지고 튼튼해요~~
하늘 높이 날아가는 비눗방울을 볼 수 있어요^^
마르코 승준이와 토마스 승현이가 테라스에서 신나게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