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책 읽는 습관 들이는 요령 5가지

조회 5897 | 2013-07-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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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 읽는 습관 들이는 요령 5가지

미국 워싱턴 디시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경우, 꽤 높은 지위의 공직자들도 대부분 지하철을 이용한다. 교통 체증도 싫지만 지하철 안에서 운전에 신경 쓰지 않고 편안히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하고 있다.

서울과는 달리 워싱턴 디시의 직장인들 대부분은 버지니아나 메릴랜드 지역 등 외곽에 거주한다. 미국 행정의 70% 이상이 이곳에서 이뤄지는 것을 보면 지하철을 타고 있는 사람들은 지적 수준이 비교적 높은 공무원들이다.

출퇴근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0분 전후다. 그 소중한 혼자만의 30분을 무엇을 하면서 지낼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읽는 모습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책을 읽고 있다. 그것이 바로 미국을 지켜주고 있는 모습일지도 모른다.

어렸을 때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매우 중요하다. 책은 사람을 변화시키거나 발전시키는데 그 어느 것보다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마이데일리 모먼트(www.mydailymoment.com)를 통해 니콜 딘이 조언하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이다.


1. 함께 읽자. 아이가 아직 책 읽는 것이 미숙한 나이에는 부모가 함께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다.

2. 도서관에 자주 간다. 아이 스스로 책을 고르는 것을 습관화시킨다.

3. 잠자기 전 매일 책을 읽어 준다.

4.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보인다. 부모의 책 읽는 모습은 아이의 눈에 찍히고 마음에 찍힌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에게 책 읽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책에 익숙해져 책과 친숙해질 수 있다.

5. 잡지를 구독하자. 아이에 맞는 잡지를 선정해 구독 신청을 한다. 아이의 이름으로 해 주면 더 효과가 크다.

니콜 딘은 5가지 조언 외에도 다음 사항들을 염두에 두면 독서 습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가정에 도서관을 만들자. 방에 여유가 있다면 방 하나 정도는 다른 것을 가능하면 넣지 말고 서재로 꾸며 보자. 서재에서 책을 보며 자란 아이가 책 읽는 아이로 성장해 간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서재를 꾸미기 힘든 상황이면 벽에 다른 물건보다는 책꽂이가 차지하는 공간을 더 할애해 책에 친숙해지도록 실내 장식을 꾸며 보는 것도 좋다.

이외에도 저녁 식사에서 독후감을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는 시간에 아이와 특별한 결속감을 형성해 두는 것도 좋다. 책 읽는 시간에는 부모가 아이에게 더 많이 다정해지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강샘 기자(samdkang@gmail.com)

출처: http://m.ibabynews.com/news/newsview.aspx?newscode=20121222205858043409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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