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남편들아

조회 1767 | 2013-07-23 18:42
http://www.momtoday.co.kr/board/16174
사랑하는 남편들아  
남편들아
집안청소 한번 했다고 아내에게 생색내지 마라.
니방 청소는 니가 치우라고 7살부터 듣던 소리다.
자기 사는집 청소하는거 자랑할 일 유세떨일 아니다. 
남편들아
본인은 초보 남편 초보 아빠면서아내에게 엄마같은 베테랑 아내를 기대하지마라.
너처럼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먹다가손에 물한번 안 묻히고 결혼한 여자들이다.
니 입맛에 맞는 반찬 하루 아침에 기대하지마라. 
남편들아
본인들은 사회생활 운운하면서 주말에 볼 일 취미일 모임일 당연히 가지면서 아내에게 주말 희생 강요하지 마라.
집에있는 육아 맘도 친구들과 모임일은 중요하다.
너만 사회생활 인간관계 중요한거 아니다. 
남편들아
니새끼 돌보는거 주말 하루쯤은 당연히 하는거다.
주중에 못 도와주는걸 미안해 해라.
주말에 가족나들이 하지 못할망정 아내에게 니밥 차리는것 때문에 집에 묶어 두는 꼬질한 남자가 되지마라. 라면 한끼 먹어도 안 죽는다.
너의 아내는 주중 5일 하루 한끼 제대로 먹는것도 어렵게 먹는다. 
남편들아
아내몸매 타박하지 마라. 거울보고 다시 얘기해라.
니 얼굴에 니 몸매에 물 한잔도 곱게 떠다주는 사랑하는 아내를 다시봐라.
너의 분신을 낳아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존재다.
뱃살로 평가하지 마라.
밥먹고 술먹고 살찐 니 배보다 백배 아름다운 몸이다. 
남편들아
돈번다고 자랑하지마라. 한창 잘나갈 나이에 니 아이가져 집에 들어앉은 아내들은 너보다 일못해서 집에 있는거 아니다.
사회에서 만났으면 너의 상사 일지도 모른다.
나의 모든것과 바꿔가며 포기해가며 꿈을 잠시 희생하는 아내에게 항상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줘라.
그래야 언제든지 아내는 다시 일터로 나갈 수 있고 노년이 행복해진다.
남편들아
젊은 여자 좋아하며 작업 걸지마라.
겉으로 웃을지 몰라도 그 여자들도 속으로 니욕한다.
아저씨 티난다는 얘기다.
좀 더 너에게 호감을 느낀다면 너는 카드를 긁어야 할 순간이 머지 않았음이다.
그렇게 웃어줄 여력이 있으면 아내에게 봉사해라.
아침 밥상 이라도 잘 받을꺼다. 
사랑은 주는 만큼 돌아온다.
평생을 함께하고 손잡고 늙어갈 사람은 지금 당신앞에 꺄르르 웃는 아이가 아니라..
밤잠 못자고 그 아이 달래는 당신의 아내다.
남편들아,
딸바보. 아들바보. 진짜 바보는 아빠들이다.
현명하게 ..아내의 바보가 되거라!
반성합니다
사랑하는아내바보가되어볼까?^^

이전.다음글